안녕하세요
까만 금덩이입니다😉
친구를 만나러 천안에 왔다가 여러개 후보를 두고 이런 집!
한식 주점!
트렌디한 한식 주점!
서울에서도 한식으로 괜찮은 술집을 가려고하면 오바하는 가격으로 '아 왜 적당히 이런집이 없을까' 이런 한탄만 나오게 했는데
상상만 하던집이 온갖 멋있음을 인테리어와 서비스로 중무장한 리파인을 보고 바로 여기로 결정을 했어요.
리뷰도 한개만 보고 더 볼 필요가 없어서 직진.
웨이팅하는 곳에서 부터 마지막 나올때까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들어갈때는 올릴 생각도 못 했어서 사진이 많진 않지만 음식 위주로 보여드릴게요.
먼저 들어가면 자리 안내해주시고 세팅이야 예쁘게 잘 되어 있어요.
메론에... 음.. 연유랑 치즈랑 트러플이랑 향신료향도 약간 있었고 웰컴푸드를 주세요. 가볍게 시작하기 좋더라고요
병술은 시음도 가능하다고해서 매실원주랑 꿀샘이랑 시음해봤어요
오늘은 꿀샘이 입에 맞아서 꿀샘으로 고! 디자인도 예쁜 술이더라구요. 술 설명도 살짝 해주는데 저는 이런 설명 듣는거 좋아해서 재밌었어요
여기 육전은 설명듣는데 특이해서 시켜봤어요 역시ㅎ 색다르고 맛있어요
저희말도고 많이 시키더라고요.
된장크림파스타에요 파스타는 이거 한 종류인데
맛있어요!
이렇게 안주 두개에 술 하나를 먹고 나가도되는데 분위기가 좋더하고요.
노래도 약간 커서 옆에 떠드는 소리도 그냥 웅성웅성으로 들려요.
그래서 한개 더 먹기로했어요ㅎ
술도 복숭아 와인 고도리랑 도원결의랑 시음해보고 도원결의 픽!
고도리도 맛은 있는데 음료수 같아서
술을 잘 못마시거나 분위기 잡고 싶으면 딱이에요 병도 예쁘고요.
도원결의는 얼음잔에도 먹는다고해서 그렇게 먹어봤어요.
그러면서 아까 고민했다 빠진 전 두 종류
감자채전이랑 해물파전 중에 감자채전으로 갔어요.
감자채전이라고 하긴했는데 거기다 튀기듯이 구워서 약간 바삭하고
감자튀김같으면서 치즈도올라가고 피자같기도 해요
소스가 약간 매콤해서 느끼할라 싶으면 싹~ 리셋
내부는 이렇게 크게 'ㄱ'자로 되어있고 창쪽에 큰테이블 하나 있어요
자리도 다해서 25명? 정도 앉을 수 있을거같아요.
사진에보면 한쪽 벽에 옷을 걸수있게해서 다 옷은 저쪽에 걸고
가방넣을 칸도 있어서 넣어 놓으면돼요!
여기는 안 갈 이유가 없..
갔다와서 알았는데 생긴지 한달정도 됐더라구요. 그런데 토요일 5시였는데 웨이팅 3번이었다가 들어갔어요. 들어와서 앞에 의자있어서 거기서 기다리니까 예약이 취소인지 노숀지 조금있다가 불러서 곧 들어갔어요!
전화예약도 가능하고
'예써'어플로 줄서기도 된다고 해용
리파인 영업시간은
월요일은 안하네요
주중 17~23시
주말 15~23시
저도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아그리고 이렇게 많이 먹었는데 11만원 나왔어요. 음식이 보통 만원에서 2만원대라 괜찮은거 같아요. 분위기, 내부, 맛, 서비스 다 좋아요.
너무 좋다고만했네요 안 좋은점은.. 한번 더 가서 봐야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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