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달가마' 메뉴, 후기, 위치
안녕하세요^^
까만금덩이입니다.
2022년 6월에 다녀온 달가마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속터미널에 달가마가 생겼다고 들은지 1년도 넘은 것 같은데 이제서야 가보게되었습니다.

입구에 메뉴 나와있습니다.
저는 매콤새콤 비빔국수랑 지글지글 한우김치볶음밥을 먹어봤습니다.

여름에가서 여름 추천메뉴도 나와있습니다.
지금도 여름의 끝자락이긴하니까 판매하고 있을겁니다.

도시락 샘플도 있습니다.
가격이 2만원 3만원대지만 돈만..있다면 이런 건강식 도시락만 먹고 싶습니다ㅠ

들어오니 내부가 넓습니다.
일인 자리도있고 2인자리 4인자리, 더 많이오면 벽쪽 자리 붙여줄것 같습니다.
여기 식당은 다같이 회식하러오는 곳은 아니니 그럴 일은 많진 않겠지만요.




갈때마다 직접 주문했지만 매장이 바쁘다면 QR코드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요새 큰 카페들에도 이렇게 주문하던데 저는 아직 직접 주문하는게 더 익숙해서 한번도 안 해보긴 했습니다.

물과 밑반찬이 정갈하게 먼저 나옵니다.
백김치, 멸치볶음, 깍두기

비빔국수가 금방 나왔습니다.
정말 보자마자 놀라웠습니다. 채소들이 곱게 썰려서 너무 예쁩니다.
집에서 툭툭썰어서 만든 비빔국수랑 아예 다른 음식 같더군요..

양이 많아 보이시나요?
이때 배고팠는데 배부를정도더라고요.
그릇이 깊어서인지 볼때는 몰랐는데 다먹을때 쯤 '와 배부르다' 싶었습니다.

후기들을 보니 달가마 호불호가 쎄더군요.
갈때마다 음식 컨디션이 다른건지 다른 메뉴가 맛이없는지
고속터미널을 다시 갈일이있어서 이번에도 달가마를 찾아갔습니다.

이번엔 한우김치볶음밥!
그릇이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하시네요.
조심스레 한입 뜨는데 정말 음식이 따끈따끈 요리되자마자 나온게 너무 느껴지더라구요.

무엇보다 계란 후라이가 아니라 수란으로 올라가 있어서 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반숙을 좋아하고 김볶에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한우가 들어가서 김치볶음밥을 이 돈 내고 먹는데 고기가 잘 안보여서 아쉬웠습니다. 고기 육수인지 기름을 쓰시는지 고기 향은 전체적으로 나는데 찾아보면 얇고 작게 잘라져있었습니다.

그릇이 얼마나 히팅됐는지 한그릇 먹는동안 아래가 눌러붙어서 누룽지 긁아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밖에 요리하는 주방도 살짝이 볼 수 있습니다.
뭐하는지는 잘 안보이지만 주방이 깔끔하고 멋있어 보입니다.
잘 먹고 나가는길에보니 여기도 줄이 깁니다. 여기도 가봐야겠습니다.

달가마를 찾아가는 길은
어디 버스죠..? 버스타는데로 와서 왼쪽으로 가면 스타벅스나옵니다.

옆에 파미에스테이션(FAMILLE STATION)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시계탑있는데까지 조금 걸어오시고 왼쪽으로 오시면 달가마가 있습니다.

달가마 잘 찾아서 맛있게 드시고 오세요.
바뀌고 개선되었을 수 있으니 방문해보시고 알려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